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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삼성웰스토리 납품업체 선정

농식품기업, 쌀.김치. 된장. 사과 품평회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글로벌식품 전문기업 삼성웰스토리 납품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구미시 소재 경북창조경제혁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품평회에는 도내 납품을 희망하는 사과, 쌀, 김치, 된장 등을 유통하는 농협 및 농식품 기업 16개 업체 관계자들과 삼성웰스토리 바이어 6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출범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삼성과 경북도의 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농식품 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포항 상옥 스마일 빌리지 조성 및 농산물 명품화 기술, 작은사과(Smarple) 유통 기반 구축, 경북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농기업체, 학교급식센터 등)가 추진과제였다.


이번 품평회에서 선정된 제품업체는 삼성웰스토리에 납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제품생산 등에 대한 대기업의 노하우가 전수돼 제품의 질과 생산 등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삼성계열사로 글로벌 식음서비스 전문기업으로 프리미엄 식음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서비스 사업과 체계적 물류시스템으로 신선한 식자재를 공급하는 식자재유통사업 및 해외 사업을 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식음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안동식혜영농조합법인 김유조 대표는“영세한 생산업체가 글로벌 식품기업인 삼성웰스토리 바이어를 직접 만나 제품 설명회를 갖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재광 농업정책과장은“삼성과의 창조경제 상생 협력과제 추진으로 삼성의 혁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한 융복합형 농업 모델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역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