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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푸드페스티벌 '향토음식 대중화'

제주도, 슬로푸드 보물창고 소개

제주도(도지사 원희룡)가 향토음식을 알리기 위해 2015올리브푸드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도는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여의도 서울 마리나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딜리셔스한 축제, 2015 올리브푸드페스티벌’에 참가해 제주 향토음식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5 올리브푸드페스티벌’은 ‘올리브쇼’, ‘오늘뭐먹지’, ‘테이스티로드’, ‘한식대첩’ 등 다수의 인기 요리 프로그램을 보유한 O'live(올리브) 채널이 주최하는 행사로, 매해 1만 여명이 참가하는 대표 음식 축제다.


도는 이번 행사기간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원장 양용진)과 함께 ‘제주! 슬로푸드의 보물창고’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제주 향토음식 홍보부스를 운영, 계절별 식재료와 슬로푸드 등을 소개한다.


특히 미식과 맛집, 여행 등에 관심이 많은 20~30대가 주로 참여하는 행사인만큼 퓨전 제주요리인 제주보리빵 흑돼지 미니버거, 제주레몬과 한라산 꿀 레모네이드, 제주한치와 한라봉초고추장 회국수, 제주푸른콩된장 나물된장국 등 새로운 음식을 선보인다.


슬로푸드 국제본부에서 추진하는 ‘맛의 방주’에 등재된 제주 음식을 활용한 시연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페스티벌 기간 중 제주의 퓨전음식과 청정자연에서 생산되는 제주의 식재료 및 도내 기업들이 생산하고 있는 제주 식품 등을 홍보해, 페스티벌에 참여한 젊은 잠재관광객들의 미각을 자극하고 제주를 찾도록 하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6월 11일 진행되는 올리브쇼 ‘딜리셔스 제주’ 공개방송을 통해 제주의 음식, 문화, 계절식재료, 전통시장, 해녀 등 다양한 음식 콘텐츠를 국내 및 아시아 11개국에 홍보하고, 인기 쉐프들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공개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미식여행’에 대한 관광니즈에 대응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