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 간담회 개최

"실질적 기업유치 이어지도록 애로사항 청취 등 힘쓸 것"

10일 익산시(시장 박경철)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기업들의 실질적인 기업유치를 이뤄내기 위해 9일 서울 엘타워에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식품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LH공사, 산단공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자 20여 명과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18개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개요와 산업단지 분양내용을 소개하고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식품기업에게 한발 다가갈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기업 관계자는 "기업의 어려움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행보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국가식품클러스터는 101개의 국내외 기업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실질적인 기업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간담회와 양해각서 체결 기업과 수시로 접촉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에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LH공사는 지난 11월 28일에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입주신청 접수 및 신청예약금 납부를 받는다. 12월 18일부터 12월 29일까지 입주 심사를 거쳐 2014년 12월 31일부터 2015년 1월 6일까지 입주계약을 체결하여 2015년 1월7일부터 1월9일까지 분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