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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바이오엑스포, 수출상담 1억1634만달러 체결

씨스타 팬싸인회, 스마트폰 언어지원서비스 등 엑스포 이모저모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식을 기해 국내기업의 해외마케팅과 투자유치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26일 오송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오영교)와 KOTRA(사장 오영호)는 수출상담회와 글로벌파트너링을 개최했다.


이에 해외바이어 60개사와 국내업체 136개사는 수출상담 307건 1억1634만달러, 현장계약 40건 827만달러를 체결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조직위원회는 기업들의 호응이 기대이상으로 좋아 30일 수출상담회를 추가 개최하며 의약품․의료기기․바이오․건강기능식품 분야 국내 150여 개사가 해외 28개국의 60개사와 1:1로 진행하여 비즈니스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는 이스라엘 12개사와 아직 미수교 공산국가로 참여하는 쿠바 4개사를 대상으로 미개척 신흥시장 진출 세미나를 오송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30일 개최되는 이스라엘 대상 세미나에는 주한 이스라엘 대사 우리 구트만(H.E. Uri Guttman)과 주한 이스라엘 상공회의소장 오하드 루빈스테인(Mr. Ohad Rubinstein)이 참석했다.


향후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장 주재로 오는 1일 오전 11시 라마다호텔 3층에서 외국기업과 국내 외투기업 80개사를 대상으로 오송바이오밸리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여 엑스포를 계기로 실질적인 외자유치까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엑스포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스타 ‘씨스타’ 팬사인회가 30일 오후 엑스포장에서 열려 박람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사인공세를 받았다. 
 

씨스타는 최근 신곡 touch my body와 I swear 등으로 맹활약하며 남녀노소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인기 그룹으로 엑스포 개막식에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하는 등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이번 씨스타의 팬사인회를 놓쳤다면 너무 아쉬워하지 말고 바이오엑스포장 뷰티체험관 내에서 씨스타 홀로그램 콘서트를 즐겨볼 것”을 권했는데 씨스타도 이날 바이오엑스포장 뷰티체험관에 마련된 완성된 홀로그램 콘서트 영상을 보며 무척이나 흡족해했다는 평이다. 
 
 
또한 박람회장 곳곳에는 관람객들에게 바이오에 대해 자세히, 알기 쉽게 정보를 주는 서비스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박람회 부스 곳곳에는 스마트폰을 접촉하기만 하면 관련한 정보가 휴대폰으로 전송돼 언제 어디에서나 손 쉽게, 궁금증을 풀어주는 스마트폰 언어지원서비스(NFC)가 설치되어 있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서비스도 있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큰 편의를 주고 있다.
 

자원봉사자와 운영요원들이 성심성의껏 설명에 충분히 만족할 수 있지만, 조금 더 상세하게 바이오를 알고 싶다면 스마트폰 소지해줄 것을 추천!


한편, 바이오미래관의 ‘산삼배양근 전시 공간’이 어르신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소량이지만 산삼을 맛 볼 수 있는 이유에서다. 


이 공간에서는 자연산삼 실뿌리가 생물반응기로 배양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산삼배양근 시식도 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본격적인 전시·체험에 앞서 주게이트와 가장 가깝게 위치되어있는 ‘바이오미래관’ 먼저 둘러보고 산삼 맛 보고 에너지 충전하고 즐겁게 바이오엑스포 둘러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