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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가 대설·한파 대비 대책

현장 지도 안내 강화, 시설재배농가 대상 SMS 안내 실시 등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올 겨울 잦은 한파와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재배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대설과 한파 피해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축사, 인삼․버섯재배사 등 시설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마을 방송, 시설재배농업인 SMS 안내 등을 병행해 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설 한파 시 ‘농작물 및 농업시설 관리 점검 요령’도 안내하고 있다. 

관리 요령에 따르면 복숭아 등 과수는 백색 수성페인트를 주간에 도포하고 반사필름, 신문, 짚 등으로 싸매주기를 해 월동 준비를 철저히 해야 동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시설재배농가는 보온자재를 보강하고 온풍기 등 가온 장비를 가동해 작물별 적정 수준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인삼재배시설 차광망은 미리 걷어두고, 간이 버섯 재배사는 차광막이나 보온덮개 위에 비닐을 한 겹 더 씌워 폭설에 대비해야 한다.
 
도청 관계자는 “2월말까지 한파와 국지적 폭설 등이 예상되는 만큼 농작물, 농업시설물 등에 대한 피해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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