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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꿀브랜드 '허니원' 육성 예산확보

경쟁력 강화 위해 시설ㆍ장비 현대화 집중 지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난해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한 도내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봉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하여 강원양봉과 공동으로 만든 브랜드'허니원'의 전국적 인지도 선점과 확대를 위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억67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시설ㆍ장비 현대화에 집중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지원 사업은 현대화시설(농축기 포함), 양봉산물 저장시설, 브랜드용기 및 포장박스, 벌꿀 품질검사비 지원, 수매용 드럼통 등 “허니원” 브랜드 유지ㆍ관리에 소요되는 시설ㆍ장비의 현대화에 지원된다.

또한 '허니원'을 통한 벌꿀 생산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강원도내 4개 수매ㆍ가공농협과 협약체결을 준비 중에 있어, 양봉농가는 균일한 제품생산에만 전념하게 되는 시스템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앞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공급할 뿐만 아니라 벌꿀 일본 수출을    추진하여 강원벌꿀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양봉농가의 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