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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식품전> 맛과 멋의 도시, 광주광역시 홍보관을 찾다

바른 식재료로 만든 우리김치, 한정식 차림 관광객에게 인기

푸드투데이 영상취재부

 

 

지난 14일 개막해 17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광주국제식품전은 총 20개국 260개 업체가 참여해 각종 식품 및 식품기기, 식품첨가물, 주류 및 음료 등을 선보이며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우수식품 홍보관에서는 전통술, 전통식품명인관, 마을반찬관 등 각 지역의 특색있는 우수제품이 전시됐으며, 관람객에게 직접 시음, 시식토록 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푸드투데이가 찾은 광주홍보관에서는 이성희 한국맛음식연구원장이 당도가 뛰어난 대추토마토, 애호박 등 광주의 농.특산물을 비롯해 전통주 방식으로 만든 청풍 동동주, 울금주, 광주 향토브랜드 우리밀식품의 국수류 등을 홍보했다.

 

특히,  적양파 물김치, 고들빼기 김치 등 100% 우리 농산물로 전라도 고유 맛을 살린 전통 김치와 오리탕, 떡갈비, 보리밥, 젓갈 등 남도의 음식으로 가득 차려진 한정식 차림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성희 한국맛음식연구원장은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과 원산지에 대한 불신을 없애기 위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며 "우리 먹거리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올바르게 만드는데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