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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국비 추가 확보 유기질퇴비 53만포 공급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올해 14억8400만원 예산으로 4780농가에 유기질퇴비 20㎏규격 53만포를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40만포 공급계획으로 8월말까지 공급완료했으나 가을배추,무, 동계작물인 마늘, 양파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추가로 국비예산을 확보해1760농가에 13만포를 확대 공급했다.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유기질퇴비는 경축자원화센터의 로하스퇴비와 비랑영농회사의 키토산퇴비, 온정농협의 온정퇴비 등 3종류가 있다.


유기질퇴비 1포당 국도비 1600~1800원과 군비 1000원을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구입가격은 20kg 1포당 로하스퇴비 1050원, 비랑영농퇴비 1200원, 온정농협퇴비 950원으로 관내 농업인들은 정상 판매 가격의 70%정도 저렴하게 퇴비를 구입·활용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으로 농가 퇴비구입 비용을 경감하고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친환경농업기반을 조성해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