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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 정기총회

전병헌·김진표·유재중·오세제 의원 정승 식약처장 등 600여명 참석
나트륨 저감화 실천, 남은음식 제로운동 등 직능경제단체로 거듭나

 

전국 42만 회원을 거느린 한국외식중앙회가 30일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 25대 중앙회장 선출과 나트륨 저감화 실천 결의대회, 남은음식 제로 운동, 사회공헌활동을 수록한 2013사회공헌백서 나눔의 길 섬김의 현장 3 발간 기념식과 제 2회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63시티 켄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남상만 외식업중앙회 회장과,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전병헌, 김진표, 유재중, 오세제 의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의원 470명, 정부, 업계 관계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정병헌 국회의원은 “지난해 시행된 새로운 여신전문금융업법으로 42만 외식업회원사 중 외연매출 2억 원 미만은 1.5% 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내고 있지만 나머지는 회원사는 큰폭으로 수수료가 상승했다”며 “현재 자영업으로 힘들어하는 업주를 위해 연 매출 60억원 미만 모든 업소의 수수료율을 1.5%유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소상공인 보호와 경제활성화을 위해 민주당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승 식약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0년간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이제는 단순한 영역을 벗어나 한국의 식문화 발전을 위해 나트륨 저감화 실천, 남은음식 제로운동, 나눔과 섬김 운동에 앞장서는 직능경제단체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에 믿을 수 있는 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념 행사로 식약처와 함께 나트륨 저감화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저염 식자재 사용과 저염식 메뉴갤발을 통해 국민 건강 식단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외식업 경영자 결의문을 발표했다.

 

또한 한국외식업중앙회의 ‘음식과 사랑 봉사단’이 지난 1년간 전국 동시에 진행해온 사회공험 활동을 기록한 ‘나눔의 길 섬김의 현장 3’ 발간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난 1년간 사회공헌활동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해온 회원에게 사회공헌대상을 시상했다.

 

 

대상 수상자는 ▲나눔과 선김 운동 분야-윤재상 회원(칭칭치아나 대표) ▲남은음식 제로운동 분야 -백승국 회원(양평신내서울해장국 대표)이다.

 

한편, 이날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제갈창균 한국외식업 대전지회장이 제 25대 한국외식업중앙회장에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