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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내 프랜차이즈 글로벌화 나선다

산업통상산업부, 세계 新한류 확산위해 20억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9일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이 새로운 활로를 확보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을 위해 '프랜차이즈 세계화 지원방안'을 마련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프랜차이즈 맞춤형 현지정보 및 컨설팅 제공, 해외파트너 투자 네트워크 구축, 해외경영 전문인력 양성,세계화 지원기반 구축 등을 골자로 오는 6월부터 2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산업부는 해외투자 결정, 파트너계약 과정에서 현지정보 부족과 국가별 특이성(제도․법률․문화 등)으로 인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맞춤형 종합정보를 제공, 단계별 컨설팅 및 기업의 타당성 조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상권․제도․문화 등 정보제공 및 프랜차이즈 세계화 포럼 운영, 해외 표준계약서 개발․보급, 컨설팅 자문단 운영, 타당성평가(F/S) 지원할 방침이다.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현지 투자가와의 파트너 계약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파트너 투자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 세계화를 촉진하고 해외에 개설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해외에 파견할 직원에 대해 전문지식을 교육하는 해외경영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체계적이고 현실성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분야 실태조사 등 통계 인프라를 구축하고 프랜차이즈의세계화 동기부여, 애로사항 해소 프랜차이즈 공동물류 구축방안 등을 위한 중장기 글로벌 브랜드 육성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그동안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부족, 현지 마케팅 및 투자가 협력관계 구축 등에 애로를 겪어왔으며 이번 지원방안으로 해외시장 개척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만기산업기반실장은 "산업부는 프랜차이즈 업계 간담회 등을 개최해 해외진출과 관련해 업계와 학계․연구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며“이번 사업은 최근 규제강화, 경쟁 심화 등으로 국내에서의 성장잠재력이 저하되고 있는 프랜차이즈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확보하고, 제조업의 뒤를 이어 서비스업이 세계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프랜차이즈가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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