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북 이전 가시화

김춘진 의원, 실용화재단 사업 효율성 극대화

농촌진흥청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전에 관해 외부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전북이전이 가시화 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춘진의원(민주통합당, 고창·부안)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산하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업 신기술 민간이양을 주임무로 하는 준정부기관으로, 농촌진흥청 이전 승인(2008.12.30) 이후에 설립(2009.09.07)돼 공공기관 이전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농촌진흥청의 부지매각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이전이 불가피하게 되면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특히 농생명기능군 관련기관인 농촌진흥청 및 농수산대학, 한국식품연구원의 전북혁신도시로의 이전이 확정되어, 농업기술실용화재단도 이전된다면 농생명기능군의 직접화로 인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한편 현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김제시에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되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 예상된다. 이와 관련하여 김춘진의원은 실용화재단을 전북혁신도시로 유치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장과의 면담에서 여러 차례 전북이전의 필요성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일 이동필 농림축산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시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유기적 발전을 위해서 전북으로의 이전을 질의 하는 등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유치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


김의원은 “실용화재단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잔류부지 활용 및 재정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전북혁신도시로의 이전이 가장 적합하며,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이전 연구용역 의뢰는 전북이전의 첫 단계로, 앞으로도 실용화재단을 전북에 유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이전수요는 200여명으로 전북지역으로의 이전 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