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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가수 박현빈 홍보대사 위촉

‘춘향아’ 가수 박현빈, 남원시 농특산물 홍보


(이환주 남원시장이 '뱀사골 고로쇠 약수제'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는 9일 남원시 ‘제25회 뱀사골 고로쇠 약수제’를 찾아 이환주 남원시장을 만났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9일 ‘제25회 뱀사골 고로쇠 약수제’를 열고, 춘향제와 농산물 브랜드 ‘춘향愛(애)인’ 등 남원시 브랜드를 위해 박현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춘향아’로 인기몰이 중인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판소리와 ‘춘향’의 고장 남원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환주 남원기장이 가수 박현빈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뱀사골 고로쇠 약수제’에서는 천년송 거북이 걷기대회, 고로쇠 먹고 고함지르기, 고로쇠 먹고 나무패기, 고로쇠 물통지고 나르기, 고로쇠 빨리마시기 등 참여행사와 지리산골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샤방 샤방’, ‘곤드레만드레’ 등을 히트시킨 국내 대표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맛 갈스럽게 ‘춘향아’를 불러 갈채를 받았다.
(가수 박현빈이 축하공연에서 '춘향아'를 부르고 있다.)

장윤정, 강진, 윙크(강주희, 강승희), 최영철, 홍원빈 등 인기 정상을 달리고 트로트 가수들과 함께 인우기획(대표 홍익선)에 소속된 박현빈이 부른 ‘춘향아’는 경희대학교 음대 신예 홍민기 군이 작사했으며, 송대관의 ‘내 여자’ 등의 곡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시인 출신의 정동진이 작곡했다. 고전소설 ‘춘향전’을 모티브로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해 듣는 참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남원시 문화관광과 장주호 과장과 김전형 홍보기획담당은 “춘향애인은 남원의 각종 농산물인 딸기, 파프리카, 포도, 감자, 복숭아에 대한 남원시 농산품 통합브랜드”라고 소개하고, “뱀사골 고로쇠 약수제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춘향아’를 부른 박현빈은 앞으로 미스 춘향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남원시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스타마케팅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우)와 가수 박현빈(좌)이 남원 농특산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한반도의 서남부 내륙, 전라북도의 동남부 소백산맥 서사면의 넓은 분지에 위치하며, 시의 동남쪽은 지리산의 주 능선을 경계로 경남 하동군 및 전남 구례군과 북동부는 경남 함양군과 접하고, 서쪽은 임실군·순창군, 그리고 북쪽은 장수군과 인접하고 남쪽의 일부는 섬진강을 경계로 전남곡성과 접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리적으로 전라남도·경상남도와 접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남원시는 88고속도로, 순천-완주 고속도로 와 전라선 철도, 그리고 3개 국도노선(17, 19, 24호)이 통과하며 호남과 영남을 연결하는 내륙의 관문이자 문화적·경제적 접촉지대이다”고 소개했다.
(이환주 남원시장과 초청인사들이 고로쇠 약수를 시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