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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풍성한 정원대보름 행사

정월 대보름 을 맞아 대구 시내 곳곳에서 달집태우기, 당제, 민속놀이 등 전통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정월 대보름인 24일 금호강 둔치, 신천 둔치, 동화천 등 시내 곳곳에서 지역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새해 희망을 다지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비롯한 각종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안심교 옆 금호강 둔치와 공항교 아래 금호강변 둔치, 고모동 팔현마을 주변 금호강 둔치 등에서 쥐불놀이, 풍물놀이 등 각종 문화행사가 함께 열린다.

 

또한 신천강변 대백프라자 동편 신천 생활체육 공원과 중동교 신천둔치에서는 윷놀이 등 민속체험행사와 달집태우기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더불어 지역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소원지 봉헌, 풍물놀이,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는 동화천 동변교 일대와 월공수변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신천변 이서공원에서는 이서공 향사(수성문화원), 범물2동 보호수 앞에서는 범물동 평안을 기원하는 당제(수성문화원)가 22일과 25일 양일간 각각 열린다.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에서는 22일 특별기획으로 '하늘에 전하는 소리 2013'을 개최해 '모듬북-질풍타고, 사물놀이, 원향지무, 김병섭류 설장구, 농악판 굿'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회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대권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올 한해도 시민이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기를 기원하며, 대구시가 더욱더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