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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통시장 상품권 7억원 구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7억여원을 구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 구매는 시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6일까지 24일간을 설맞이 전통시장상품권 집중구매 기간으로 정하고 시와 자치구 공직자 6000여명, 공사·공단, 출연출자 기관 임직원, 광기술원 등 연구기관, 통장단 등 자생단체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4억원을 구매하고 광주은행도 3억원을 구매했다.


특히 시는 공직자부터 상품권 구매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공무원 맞춤형복지점수 중 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하고 간부공무원은 10만원이상을 구매했다.


또한 구입한 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구매기간에 기관별로 1회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해 1000여명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강운태 시장도 지난 6일 양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또한 간부회의를 통해 시에서 지급하는 각종 포상금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고 공직자부터 상품권 구매에 적극 참여토록 지시했다.


문석훈 광주시 경제산업정책관은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참여한 시 산하 공직자를 비롯해 공사·공단과 출연·출자기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전자의 거리 등 상점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이 다양하고, 전통시장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결되므로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