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가 지난 4일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BBQ 쪽은 6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하고자 사내 봉사동호회를 비롯한 임직원 45명이 주말인 토요일 서울 아현동에서 연탄 나르기 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아현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석한 BBQ 임직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반까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 창고를 정리하고 새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을 제공받은 차봉순(76·가명)씨는 “최근 날씨가 부쩍 추워지면서 난방도 잘 되지 않아 견디기 힘들었는데, 오늘 제공 받은 연탄으로 앞으로 한 달 정도는 거뜬히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제너시스BBQ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이뤄졌다. 연탄나눔운동은 연탄 한 장에 담긴 훈훈한 온정을 우리 사회에 나누는 운동을 펼치는 단체로, 지난 2004년 창립 이후 기업 및 단체후원을 통해 남과 북의 어려운 이웃과 동포들에게 꾸준히 연탄 나눔 운동을 벌여오고 있다.
BBQ 쪽은 “지난해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국내 첫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단체인 아이러브아프리카 초대총재로 임명되면서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헌혈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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