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나트륨 및 트랜스지방 줄이기 시범사업

  • 등록 2012.02.03 16:35:40
크게보기

'식품접객업소 자율 영양성분 표시 시범사업'도 추진

인천광역시 남동구가 과다 섭취될 수 있는 나트륨과 트랜스 지방 섭취를 줄이기 위해 ‘나트륨 저감화’ ‘트랜스 지방 저감화’ ‘식품접객업소 자율 영양성분 표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남동구는 먼구 나트륨 저감화 시범사업으로 ‘육교추어탕’을 포함한 11개 음식점을 시범업소로 지정하고, 7월과 11월 음식에 들어가는 나트륨을 시범업소에서 채취한 뒤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관리하기로 했다. 


또 케익하우스와 델리 2곳을 트랜스 지방 저감화 시범업소로 지정해 음식에 들어 있는 트랜스 지방을 측정·관리하고, 트랜스 지방을 줄일 수 있도록 교육과 기술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트랜스 지방 저감화 시범업소에는 인천시 협조를 받아 인증 간판을 부착한다. 


그밖에 일반음식점에서는 영양성분 표시가 의무적으로 시행되지 않고 있어 구민이 음식점에서 영양성분을 알 수 있도록 3월 식품접객업소 자율 영양성분 표시 시범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10곳 안팎 모집할 계획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나트륨이나 트랜스지방 과다 섭취로 인한 구민의 건강을 지켜나기기 위해 철저히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규홍 기자 navykkh@hanmail.net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