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먹거리 밀수 4년새 5배로 증가"

  • 등록 2011.09.22 12:19:58
크게보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은 22일 불법 먹거리 밀수가 지난 4년간 급격히 증가해 국민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밝혔다.

  
권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 먹거리 밀수입 단속실적은 2007년 834억원에서 지난해 4160억원으로 4년새 5배로 급증했다.

  
200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적발된 불법 먹거리는 총 9162억원 규모로 이중 중국산이 35.1%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이어 미국산(19.7%), 베트남산(4.4%), 북한산(2.7%) 순이었다.


권 의원은 "불법 먹거리는 국민건강에 직접 위해는 가하는 것이므로 국경단계에서 반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국내 반입된 불법 먹거리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유통경로를 추적하는 등 조사단속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국감특별취재반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