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작년 농산물 생산량 사상최대

  • 등록 2011.01.07 11: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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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농업국가인 브라질의 지난해 농산물 생산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IBGE)에 따르면 지난해 농산물 생산량은 1억4950만t을 기록해 2009년의 1억3390만t보다 11.6% 늘었다.

대두 생산량은 6850만t으로 2009년보다 20.2% 늘었으며, 옥수수 생산량은 9.4% 증가한 5610만t을 기록했다. 반면 쌀 생산량은 10.1% 감소한 1130만t에 그쳤다. 이밖에 사탕수수는 5.7%, 오렌지는 4.1%, 커피는 17.6%씩 생산량이 늘었다.

IBGE는 "경작 면적이 2009년에 비해 1.3% 감소했음에도 농업기술 발전 등에 힘입어 농산물 생산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브라질이 세계의 가장 중요한 곡창지대의 하나라는 사실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한편 IBGE는 올해 농산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5% 정도 감소한 1억4500만t에 그쳐 종전 최대치인 2008년(1억4590만t)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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