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0년후 심해 희소금속 채굴 상업화

  • 등록 2011.01.07 10: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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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10년후 로봇을 이용한 심해 희소금속 채굴을 상업화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로봇과 심해채굴 등 첨단기술을 모두 결집해 광석을 채굴한뒤 파이프로 모선에 보내는 채광시스템을 개발해 올해부터 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며 약 10년후 상업화하기로 했다.

일본은 채광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오키나와(沖繩), 오가사와라(小笠原), 이즈(伊豆) 등 금은과 희소금속이 다량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해역을 중심으로 채굴에 나설 방침이다.

심해 채광시스템 개발은 자원에너지청의 위탁을 받아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가 중심이 되며 민간기업도 2개사가 참여한다.

채광 로봇은 해저 2천m까지 탐사가 가능하며 모선을 포함한 전체 시스템 개발비로 200억∼300억엔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근해의 해저에 매장된 광물자원은 세계 최대인 약 200조엔으로 추정되며, 민간기관은 비교적 비용이 적게드는 해저 1천m내의 금은이나 희소금속을 채굴할 경우 채산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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