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설 제사용 수입식품 특별검역

  • 등록 2011.01.06 18: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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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물검역원 인천공항지원은 설을 맞아 제사용 농산물 수입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다음달 1일까지 식물류 특별검역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공항지원은 밤과 마른 대추, 마른 고사리, 도라지 등 제사상에 오르는 식품을 중점적으로 검역하고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수입 농산물의 보관창고와 판매장도 점검할 방침이다.

인천공항지원 관계자는 "수입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제사용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대신 병해충을 옮길 개연성이 낮은 농산물은 검역절차를 간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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