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연안침식 방지대책 마련

  • 등록 2003.05.08 11: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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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모니터링 방법 이용 등 年 6천억 투입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문제의 심각성이 제기된 바 있는 서해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의 모래 유실과 동해안 주문진항 방파제 건설에 따른 모래해안 변형문제 등 연안침식을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전국에서 침식지역으로 보고된 338개소(총길이 2천65km)에 이르는 지역에 10년동안 침식방지사업을 위해 6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연안침식의 근본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주요 연안백사장을 대상으로 비디오를 이용한 연안침식 모니터링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금년에는 3억3천만원을 투입, 해운대와 대천해수욕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비디오 모니터링을 통한 주요 연안백사장의 변화자료를 축적, 침식의 원인을 규명해 연안 특성에 알맞은 공법을 적용 근본적인 침식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해안침식 원인은 장기적인 기후변화, 태풍 증가 등 지구환경 변화와 댐, 하구언건설, 해안도로, 인공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드투데이 박상준 기자 pass@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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