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술 제16대 서울우유조합장의 취임식이 지난 7일 상봉동 소재 서울우유 본사에서 열렸다.

김재술 서울우유조합장은 지난 4월3일 서울우유 조합장 선거에서 전임 조합장인 조흥원 조합장과 경합을 벌이며 조합장으로 당선됐었다.
김재술조합장은 앞으로 4년간 서울우유의 최고 경영자로 경영을 이끌게 된다.
김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수익력 높은 사업과 제품개발을 통해 수익발생구조를 재편, 수익율을 극대화할 것"라며 "서울우유가 곧 성공제품이라는 공식을 창출하기 위해 경영관리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우유 관계자는 "조합원의 편익증진과 실질적인 복지여건을 개선해 낙농 유가공산업을 주도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낙농산업의 모체로서 대표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는 선거공약을 충실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