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제주산 블루베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하 되고 있으며 가격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농진원에 따르면, 최근 웰빙작물로 소비자에게 알려지면서 면적이 매해 늘어 나고 있는데도 최근 출하되고 있는 블루베리가 계속 높은 가격을 지지하고 있어,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정착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이후 수확이 한창인 애월읍 봉성리 명악농원(농장주 박상호)에서는 2006년부터 재배를 시작하여 금년부터 보조가온 재배한 오닐과 스파르탄 품종이 출하되고 있다.
판매가격도 ㎏당 10만원으로 지난해 7만5000원, ‘08년 6만원보다 해를 거듭 할수록 첫 수확물은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육지부 블루베리가 출하하기 시작하는 5월부터 가격은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생산된 과실은 잔량 서울청과를 통하여 판매되고 있는데 지난해 지하공기를 이용한 에너지 절감사업 추진으로 지난해보다 24일 빠른 지난 4월 26일 첫 출하하였다 .
올해 박씨는 6600㎡의 면적에 약 2000㎏의 블루베리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지난해 총 수입 1억원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1억3000만원의 총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현원화)에서 ‘08년 지하공기를 이용한 에너지 절감사업을 지원하여 지난 2월 1일 처음 가온시작 후 4월까지 소요된 난방비가 4500천원의 난방비가 소요되어 타 농가에 비해 약 55%의 경영비(연료비)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주도내 농가에는 블루베리가 12㏊에서 재배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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