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박전희)은 이물저감화를 위한 기술정보 전문가 회의를 개최해 이물 저감화 기술.정보 및 위생관리 노하우를 공유 전파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물 발생사례 연구,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며, 협력업체간 상생적 관리기반을 마련하고자 총3회에 걸쳐 개최하되, 오는 22일 1차 이물 기술정보 전문가 모임을 부산식약청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물저감화를 위한 기술정보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CJ제일제당에서 이물 저감화 기술을 발표하며, 2차 세미나에서는 동원에프엔비 및 농심, 3차 세미나에서는 롯데제과에서 발표할 예정으로, 각 업체의 이물 기술 정보 전문가가 토론방식으로 중소업체에 대한 이물 저감화 기슬을 지도할 예정이다.

한편 기술 전문가를 통해 공유한 이물 저감화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사후 원인조사 방식에서 사전 예방적 이물관리 체계로 제도개선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이물 저감화에 참여하는 대기업은 CJ제일제당, 동원F&B, 농심 및 롯데제과 등 4개 업체이며, 각 업체별로 3개 협력업체를 선정해 업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이물 저감화 기술을 제공하며, 이물 관리 시스템진단 및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부산식약청은 이물 저감화 기술정보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얻은 자료는 오는 10월 식품 이물 저감화 추진사례를 제작해 관련 식품업체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