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대 호텔관광과가 지난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0 한국식음료경연대회’ 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학생 42명이 대거 입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와인소믈리에 챔피온쉽 부문, 칵테일 클래식 챔피언십 부문, 칵테일 플레이어 챔피언십 부문으로 나눠 개최됐고, 전국에서 요리관련 학과 학생과 일반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해 3개 부문에 걸쳐 열띤 경쟁을 벌였다.

부산정보대 한승화(2학년)과 배지윤(2학년)학생이 각 부문 대상격인 ‘경남도지사상’ 을 차지했고, 금상격인 산업인력관리공단 경남지사장상도 성혜진(2학년)과 박민재(2학년)학생 등이 대회 주요 상을 휩쓸었다.

이와 함께 은상 20명과 특별상 10명 등 참가자 50명 중 42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민우 (부산정보대호텔관광학과장)교수는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호텔관광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수들과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