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8년 연속 농산물수출시책평가 '최우수'

  • 등록 2010.02.25 15: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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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제14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했다.

24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2009년도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내달 9일 오후 2시 창원 CECO 컨벤션 홀에서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제14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 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 부문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상 사업비 2000만원을 받는다.

그동안 진주원예수출농단이 500만 불탑 수상에 이어 중부수출농단 300만 불, 수곡덕천영농조합이 100만 불, 수곡알찬수출농단이 50만 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그리고 개인수상으로는 진주원예수출농단의 이동선, 김병원 수출농가가 각각 50만 불의 수출 탑을 수상하며, 금곡 수출농단의 이현돈 농가 외 16농가가 10만 불 탑의 수상 영예를 차지함으로써 진주시는 전국 제1의 농산물 수출 시로 확고한 금자탑을 이루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민선 3기에 이어 민선 4기에도 농산물수출을 농정 제1의 시책으로 추진해온 결과 2009년도 진주시 당초 목표보다 많은 3980만 불을 수출함으로써 초과 달성을 하였을 뿐 아니라 신선농산물의 수출부분에는 기록적인 2440만 불을 수출했다.

특히 수출실적 면에서 뿐만 아니라 수출농업을 안정적이고 비전 있는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출농업인의 수출마인드 함양, 수출기반시설 조성, 첨단기술 및 기자재의 도입, 수출농가의 경영지원 시책, 수출확대 및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 등 입체적인 종합시책의 추진으로 수출농업 확립을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어,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의 수출농업정책 추진에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

시는 2010년도 농산물수출목표가 4000만 불, 신선농산물 수출은 2500만 불 수출시대가 도래함으로써 국내 신선농산물의 유통혁신을 통하여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고 한·칠레 FTA에 이어 한미 FTA에 대한 적극 농정으로 개방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시장개척 활동에 이어 캐나다, 괌, 하와이, 러시아 등 수출국 다변화에 힘쓴 결과 진주 농산물이 세계 속에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진주시의 수출국의 다변화 정책과 직접적인 수출시장 개척실적이 탁월하였으며, 수출기반시설 조성, 수출농업인 경영비 및 물류비 지원, 우수 바이어 확보와 원예단지 조성 및 관리와 전 농단의 국제품질인증인 ISO9001 자격의 지속적 관리, 바이어 신뢰를 확보하기 위하여 농약안전성 검사실을 운영하여 농약 클레임 제로화에 노력하는 등 수출정책 전반에 걸쳐 평가한 결과로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 수출 농업인들은 지금까지 보다 큰 자부심으로 수출농업에 임할 수 있게 됐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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