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음료시장을 잡아라"

  • 등록 2003.04.25 1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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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시장 침체 불구 시장규모 1,500억 전망



"슈퍼팬돌이","리쪼 키즈펀치","우당탕탕 초롱이"이름만으로도 한 눈에 어린이 음료라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는 어린이용 음료가 잇따라 출시, 경쟁에 들어갔다.
올 여름 그 어느해 보다 무더울 것이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전망에 업계에서는 어린이음료시장 전체 규모가 경기침체에도 불구, 1천500억원의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어린이 관련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지난 97년 해태음료에서"깜찍이 소다"를 선보이면서 형성된 어린이 음료시장은 그동안 유명캐릭터 중심의 저탄산음료 등 건강 이미지가 가미된 기능성 제품이 주류를 이뤘지만 이번 출시된 제품들은 P.P Cap(똑딱 뚜껑) 용기 등 어린이들이 먹기 편한 편의성을 극대화 하고 용기 자체를 캐릭터로 만들어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했다.



해태음료는 페트 용기 전체에 과일과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디자인하고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클로렐라"추출물을 첨가해 맛과 영양 모두 어린이 눈높이에 맞췄다.
롯데칠성음료는 어린이들이 쉽게 마실 수 있도록 푸쉬풀(PP)캡을 용기에 이용했다. 어린이날과 연계해 신규 TV광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판촉을 실시할 예정이다.
웅진식품은 독자적으로 캐릭터를 개발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매체전략과 다양한 판촉물을 제작하는 한편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으로서의 온라인 사이트 개설 등의 마케팅전략을 펼치고 있다.
푸드투데이 박상준 기자 pass@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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