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양수산부(장관 허성관)가 어민 소득증가와 경쟁력 강화차원의 어류양식업 육성에 나선다. 최근 해양수산부는 양식어류의 소비둔화와 수입활어 증가 등으로 불황을 겪고있는 어류양식업의 경쟁력 강화 차원의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재해 상습발생해역 어업권 소멸보상, 어업관측제도를 시범실시, 어장휴식년제, 수산질병관리사제도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금년 7월부터 수입활어에 대한 원산지표시제가 시행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고 활어직판사업, 국산·수입산 비교전시회, 비브리오 등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장기적으 |
아울러 어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농어업인부채경감에관한특별조치법' 개정안통과와 관계부처 및 전문가로 구성된 '농어촌대책 태스크포스'에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관계자는 "일부 어민들의 불법어업시설, 어장오염행위 등이 양식어업의 경쟁력을 악화는 요인"이라며 "적극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어민들의 자율적 노력을 유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