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용철)은 내년 3월까지 감귤 소비촉진을 위한 대도시 소비자를 찾아가거나 초청하여 감귤 가공기술교육, 가공 저장용 봉지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은 대도시 소비자 600명, 도내 소비자 1,000명 등 1,600명을 대상으로 가공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1.5ℓ들이 감귤즙 가공 저장용 봉지 75,000매를 제작하여 교육 참석자에게 공급 한다.
11월 17일과 18일 2일간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강북구 석관동 새마을 금고를 방문하여 2회 3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감귤 가공기술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 생활개선회(회장 오영숙)에서도 11월 13일 감귤 500상자를 농촌진흥청 잔디광장에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대도시 소비자와 의 고품질 감귤 직거래 창구를 개설하여 소비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제주시생활개선회(회장 이순선)는 경북 구미시 소비자단체 36명과 남양주시 생활개선회원 30명을 초청하여 감귤수확 및 가공체험을 실시한다.
또, 수원시와 인천시 등 자매결연도시와 울산광역시 농촌지도자회원 등 소비자 110여명도 11월 중순경에 초청하여 대대적인 감귤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12월 이후부터는 부산과 대구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공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제작한 감귤즙 가공 저장용 봉지를 참석자에게 배부하여 감귤 가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농업기술원은 감귤 가공요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감귤의 기능성과 감귤요리 내용을 담은 홍보용 리플릿 2종 5000부를 제작하는 도내외 소비자에게 배부한다.
농업기술원은 년초부터 감귤 과다착과가 예상됨에 따라 가동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소비자에게 올해 제주감귤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 하기로 했다.
푸드투데이 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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