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월동채소가 원활한 분산출하로 홍수출하를 방지하고 가격안정에 도모한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3일 도내 지역농협 경제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실에서 ‘2009년 월동채소류 당면 회의’를 갖고 다각적인 유통대책을 협의했다.
제주농협은 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분산출 농산물은, ▲당근, 가을감자(12월~내년 3월) ▲월동무, 양배추(12월~내년 4월) ▲브로콜리(11월~내년 5월) ▲쪽파(연중) 등 작물에 따라 시기별로 조기 및 적정 출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양배추 9078t ▲월동무 914t ▲당근 224t 등 수출물량을 확대하고 ▲당근 1만1500t ▲월동무 2만6540t 등 계약재배 물량을 전량 수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배추 5만t ▲브로콜리 5000t ▲당근 2만2000t ▲월동무 5만t ▲가을감자 2만5000t ▲쪽파 6500t 등 계통출하 물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작물별로는 양배추1%(19ha), 브로컬리 1%(13ha), 양파 8%(73ha), 월동무 9%(235ha) 등은 재배면적이 증가한 반면 마늘 10%(350ha), 가을감자 10%9288ha)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마늘, 양파, 가을감자, 월동무 등 월동채소류 재배면적은 1만4422ha로 지난해보다 2%(210ha) 감소했으나 생산예상량은 52만2945t으로 5%(2만3233t)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작물별로는 양배추1%(19ha), 브로컬리 1%(13ha), 양파 8%(73ha), 월동무 9%(235ha) 등은 재배면적이 증가한 반면 마늘 10%(350ha), 가을감자 10%9288ha)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투데이 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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