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선회협회 창립 회장에 부경대 조영제 교수

  • 등록 2003.01.22 17:06:20
크게보기

생선회 식문화와 관련산업의 발전을 주도할 비영리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생선회협회'가 최근 발족됐다.

국내에서 생선회와 관련한 전문단체가 설립되기는 처음이다.
협회는 부경대 평생교육원의 생선회 전문가과정을 수료한 횟집 경영주들이 주축이 돼 설립됐으며 초대 이사장에는 부경대 식품생명공학부 조영제 교수가 취임했다.

부산에 본부를 두고 서울. 경인, 충청. 강원, 호남, 영남지역에 각각 지부를 두고 있으며 현재 260여명의 횟집 업주 등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생선회협회는 앞으로 관련 분야의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과 기술지도는 물론 패혈증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 확립, 생선회 소비촉진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선어회 보급을 위한 연구 및 홍보 등 관련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조영제 교수는 "우리나라의 생선회는 거대한 산업규모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연구와 관련 종사자와 정부의 인식미흡 등으로 인해 하나의 식문화로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며 "생선회 관련산업 발전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자 협회를 설립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푸드투데이 박상준 기자 pass@fenews.co.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