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임직원 베트남공장 시찰

  • 등록 2003.01.14 18: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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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진행과정 시찰, 현지화사업방안 마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 22명은 최근 막바지 건설중인 베트남 현지공장을 돌아보고 2003년 국·내외 사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한해 회사 성장에 힘써준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의 영업방향을 차분하게 설계하기 위한 일환으로 강덕영 대표이사, 김태식 영업본부장, 김형래 재경본부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서울 및 지방영업지점장, 해외 영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메콩강 유역에 있는 유니콘섬을 관광하고 호치민 지사와 호치민에서 북동방향 약 20km 지점에 위치한 빈증(Binh Duong)성 공단 내 베트남 공장을 방문 후 현지 영업회의도 가졌다.

현재 베트남 현지공장은 약 85% 완성된 상태이고 금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베트남공장과 미국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감으로써 2003년은 '다국적기업으로의 도약의 해'가 될 것"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국내 및 해외 현지화 사업의 구체적인 설계도를 최종 완성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류진유 기자 ryu@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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