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우수단체급식 시상식

  • 등록 2002.12.23 19: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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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무리하며 단체급식산업에 이바지 업체를 선정해 공로를 인정하는 '2002 제 1회 우수단체급식' 시상식이 식품환경신문 주최로 지난 23일 개최됐다.



▲ 2002우수단체 급식업체 시상식에서 신광순 심사위원장이 업체 심사평을 하고 있다



▲ 본지 황창연 운영위원장이 업체 선정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심사는 식품환경신문 자체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종합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기술자문관 신광순, 한국급식위생관리학회 회장 곽동경, 의료건강TV 회장 최진순 등의 심사를 거쳐 13개 업체가 최종 선발·시상의 영광을 가졌다.



▲ 2002 우수단체 급식업체 시상식에서 임채홍 나이스랜드사장이 신광순 심사위원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식약청 식품기술자문관 신광순 "오늘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식품환경신문에 감사를 드리고 아직 우리나라 단체급식 시장은 시작 단계에 이른 상태라 위탁급식이 어려운 상황으로 알고 있다" 며 "이 자리는 우리나라 단체급식 시장에 활성화를 불어주고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심기일전 해 급식산업의 선두로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시상식에 참석한 단체급식업체대표들이 각자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이에 한국급식관리협회 임채홍 회장은 "우리 보다 잘하는 업체가 많이 있지만 지금 이렇게 상패와 격려를 주는 것은 시작 단계인 단체급식시장에 보다 질 좋은 급식으로 자라나는 청소년과 열심히 일터에서 땀흘려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으로 보다 좋은 단체급식을 만들라는 뜻으로 감사히 받겠다"고 답했다.



▲ 시상식을 한 후 업체대표자들이 위탁급식영업자 준수사항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날 상을 수여 받은 사람들은 직영·위탁을 떠나 질 좋은 급식과 안전한 위생으로 급식을 만들자며 입을 모았다.

다만, 현재처럼 만성기에 다다르는 급식산업이 일부 몰지각한 시민단체에서 직영과 위탁을 놓고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일방적인 직영의 편협된 말은 듣고 위탁을 안좋은 시선으로 본다며 이에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식사에 앞서 급식업체대표자들의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푸드투데이 류진유 기자 ruy@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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