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유프리마'독점 판매

  • 등록 2002.12.17 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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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은 한국애보트와 발기부전 치료제 '유프리마'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단독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 2월 첫 출시된 '유프리마'는 그동안 한국애보트가 영업 및 마케팅, 일양약품이 공급을 담당해 왔으나 이번 국내 독점 영업권 인수를 통해 생산을 제외한 판매, 판촉등 일체의 영업권을 일양약품이 맡게 됐다.

발기부전 치료제 '유프리마'는 혀 밑에 녹여 먹는 제품으로 복용 후 15분 정도만에 효과가 나타나 2시간 동안 발기가 지속되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프리마의 연간 매출을 올해 20억원 수준에서 향 후 수년 이내에 연간 100억원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류진유 기자 ryu@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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