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정보 공동활용 연구사업 추진

  • 등록 2002.12.07 13:12:56
크게보기

환자의 진료정보나 각종 검사기록 등을 의료기관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환자들의 대시기간 감소, 중복검사 방지를 통한 의료비 절감 등 의료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한 '진료정보공동활용을 위한 기반조성 연구사업'을 12월 중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진료정보공동활용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수립(ISP)을 위한 것이며 그 후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2단계는 진료정보공유를 위한 시스템 개발 및 보급단계(2004년까지), 3단계 전국적인 확산 및 정보제공서비스(2005년 이후)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러한 진료정보공동활용이 보편화되면 진료의뢰와 진료시간 단축, 업무절차의 간소화로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편이가 증대되고 진료정보 및 물품관리등의 효과적 관리를 통한 관리운영비 절감, 첨단의료장비등의 중복투자방지를 통해서 국가차원의 보건의료체계 개선 및 의료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의료정보공유 형태가 보편화된 선진국처럼 국내에서도 전자의무기록의 전산화 및 표준체계 마련, 코드 및 서식 등의 표준화, 법·제도 개선 등이 시급한 실정이다.
푸드투데이 류진유 기자 ryu@fenews.co.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