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은 연말 한정 프로모션 홀리데이 인 파리(Holiday in Paris) 론칭 행사를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BBQ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그룹 친플루언서(Chicken+Influencer)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리데이 인 파리 프로모션은 국내 F&B(Food & Beverage) 업계 최초로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와 협업해 탄생한 프로젝트로, BBQ가 추구하는 글로벌 미식 감성과 프렌치 무드를 결합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안했다.
행사 당일 매장은 파리의 크리스마스 거리를 재현한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글로벌 친플루언서 40여명이 참석해 프렌치 크리스마스 감성의 드레스코드와 영상·사진촬영,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또한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가 진행되었고, 가장 감각적으로 크리스마스를 표현한 참가자에게는 BBQ 마스코트 ‘치빡이’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가 증정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홀리데이 인 파리 시그니처 메뉴 테이스팅 베르사유 애프터눈티세트, 빠리치킨 플래터, 샹젤리제 브런치 세트, 카페구르망 세트, 뱅쇼(따뜻한 와인) 등으로 진행됐으며, 빠리치킨 플래터는 프랑스 현지에서 인기였던 메뉴를 기반으로 개발돼, 파리의 감성을 K-치킨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베르사유 애프터눈티세트는 고급스러운 플레이팅과 풍성한 디저트 구성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넷플릭스 폭군의 셰프에서 프랑스 최고 요리 대회 라 포엘 도르(La Poêle d’Or)의 진행자로 열연한 주한 프랑스인 배우 막심 컹퓨스(Maxime Campus)를 비롯해 다수의 주한 프랑스인 인플루언서들도 잇달아 행사장을 찾았으며, 모국의 연말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메뉴와 데코레이션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홀리데이 인 파리 콘셉트를 적극적으로 즐기고 사진과 영상 콘텐츠 제작에 활발히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막심 컹퓨스는 “서울 한복판에서 모국인 프랑스의 연말 감성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어 정말 특별하고 감동적인 경험이었다”며 “올해는 연인과 함께 자주 찾고 싶은 공간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1위 K-치킨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BBQ의 방향성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