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운영사 아이더스에프앤비, 대표이사 장성식)이 최근 제기된 ‘매각설’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현재 어떠한 형태의 매각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푸라닭 치킨 측은 “매각설은 사실무근이며, 회사는 단 한차례도 지분 매각, 인수합병 등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 적이 없다”며 “가맹점, 협력사, 고객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푸라닭 치킨은 올해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혁신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성장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10주년 기념 ‘셰프의 치킨’ 프로젝트를 통해 권성준 셰프와의 ‘나폴리 투움바’, 정지선 셰프와의 ‘일품깐풍’ 등 고객 미식 경험 확대를 위한 신메뉴를 연이어 선보였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가수 아이유를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고객 접점 활동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2년 12월부터 홍콩 3개점, 태국 4개점, 미국 3개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아시아와 북미 시장을 아우르는 글로벌 K-치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장성식 대표이사는 “푸라닭 치킨은 매각과 무관하며, 오히려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두 번째 도약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고객·가맹점·임직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라닭 치킨은 2025년 ‘한국프랜차이즈대상’ 7년 연속 수상, ‘인구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수상,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6년 연속 선정되는 등 브랜드 경쟁력과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