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24년 도내 약국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건강기능식품 70건의 기능성 지표성분, 영양소에 대한 기준·규격 적합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적합하였다고 1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건강 보호와 신뢰할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유통경로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3년간 새롭게 지정된 기능성 원료인 글루코사민, 밀크씨슬추출물, 마리골드꽃추출물, 엠에스엠(MSM), 코엔자임 Q10, 쏘팔메토열매추출물, 포스파티딜세린 및 영양소 제품을 인터넷 등 다양한 판매경로에서 수거하여 기능성분 및 안전성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건강기능식품의 유통경로가 다양화 되고, 건강식품, 일반 가공식품 등과 혼동될 우려가 있는 만큼,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제품 포장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인증마크와 기능성 정보를 정확히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