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자카르타서 ‘Shinsational Day’ 행사 성료

  • 등록 2024.12.03 08:43:26
크게보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신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Shinsational DAY’ 행사를 성료했다.

 

농심은 지난 11월 15일 자카르타 포스 블록(Pos Bloc)에서 신세이셔널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9월 28일, 29일 양일 간 자카르타 타만 리터라시 블록 M(TAMAN LITERASI BLOK M)에서도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 두 장소 모두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특히 현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농심 인도네시아 ‘신세이셔널 데이’ 행사는 인도네시아 현지 MZ세대를 대상으로 신라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농심은 신세이셔널 데이 행사장에 신라면, 신라면볶음면, 신라면김치 대형 모형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구축하고, 신브랜드 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취식존, 라면 먹방 챌린지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했다.

 

농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경제의 핵심 축으로, 특히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즉석면류 시장을 가지고 있어 농심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식약처의 인도네시아 비관세 장벽 해소 성과에 힘입어 신라면 툼바, ?얌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식약처는 인도네시아가 ‘즉석면류 식품안전 관리 강화 조치’ 대상국에서 한국이 제외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힌 바 있다. 2022년 10월 강화조치 시행 이후 약 2년 만의 조치로, 한국산 라면은 이번 달 인도네시아 수출 선적 제품부터 시험·검사성적서 제출없이 신속한 통관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식약청장과 한국 식약처장 양자 회의에서 강화조치 해제를 요청했고, 9월부터 양국 관계부서간 식품안전 논의를 이어가는 등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푸드투데이 조성윤 기자 w7436064@naver.com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