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가공육 수분함량 과다

  • 등록 2005.04.29 17: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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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식품위원회가 베이컨, 햄, 치킨, 소시지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부 소시지의 경우 육류 성분이 37%에 불과하는 등 가공육에 물이 너무 많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육류를 갈거나 담그는 과정에서 첨가되는 수분은 인산염, 녹말, 젤라틴 등의 성분에 의해 가공육 속에 자리를 잡는다.

식품업체는 5%의 수분까지는 원재료로 밝히지 않고 식품에 첨가할 수 있으나 그 이상의 경우 라벨에 표기해야한다고 BBC방송이 27일 보도했다.

그러나 식품위원회 대변인 이안 토크러브는 "라벨에 쓰여진 정보는 뜻이 모호하거나 찾기힘들다"며 "첨가된 수분비율을 포장 전면에 더 명확히 표기하는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합>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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