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의 보고, 국제우주정거장

  • 등록 2002.08.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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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이 내뿜는 기체까지 수거

매년 전세계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는 측정할 수 없을만큼 방대한 양이다. 그런데 이 쓰레기 중 일부가 우주정거장에서 재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화재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은 미국, EU, 일본 등 16개국이 함께 짓고 있고 있으며 200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국제우주정거장의 생명유지장치 책임자인 미국 보잉사 손창현 박사는 “우주정거장에는 우주인이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모아 재활용하는 장치가 설치될 것”이라며 "우주공간에서 부족한 것은 물과 산소로 재활용해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우주정거장이나 우주선에는 우주인의 소변이나 샤워한 물 등을 정화하여 물로 다시 사용했었다. 그러나 ISS는 물 뿐 아니라 우주인이 내뿜은 기체까지 수거할 수 있게 됐다. 손 박사에 따르면, 우주인이 내뿜은 이산화탄소는 수소와 반응하여 물과 메탄가스를 생성하며 이 물을 전기분해하면 우주인이 마셔야 할 산소가 생성된다.
푸드투데이 이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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