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23일 오전 9시 30분 북내면 직원을 비롯한 마을이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북내면 지내리 일원 유휴농지(350여평)에 직접 직원들이 벼농사에 참여하여 590kg(10kg 59포)의 쌀을 수확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의 자리이다.

최양희 면장은 “한 해 동안 벼농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이학규 지내리 이장님, 박이선 여주팜스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그 동안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쌀 나누기 행사는 최양희 면장을 비롯한 각 마을 담당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