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교수의 슈퍼푸드> 식이섬유가 풍부한 배추

  • 등록 2015.01.21 09: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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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탁에서 배추가 빠진다면 앙금 찐빵처럼 서운하게 생각될 정도로 우리와 매우 친숙한 식재료이다.


배추는 잎, 줄기, 뿌리를 모두 식용하며,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재료 전체가 가식부에 해당된다.
  

배추의 활용도는 대표적인 예로 소금에 절여 만든 김치가 되겠으며 배추에 파란 겉잎을 가을 바람에 말린 우거지도 가을과 잘 어울리는 식재료라고 말할 수 있다.
 

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과 변비예방에 도움을 주는데 이는 장 활동을 활발히 하여 정장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피부노화방지에 탁월한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칼로리 또한 100g당 12Kcal로 육류를 먹을 때 쌈을 싸 먹으면 체내 지방흡수도 저해되고 다른 식재료와 함께 먹는 것 보다,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덜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배추를 섭취하게 되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이렇게 맛과 영양, 식감을 자극하는 배추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제철요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배추밥


<준비재료> 


불린쌀2컵, 물 2.3컵, 배추100g, 쪽파1줄기, 간장2큰술, 고춧가루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만드는 방법>


1. 불린쌀에 물을 넣고 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전기밭솥에 담고 밥을 짓는다.


2. 쪽파를 송송 썰고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완성된 2.와 3.을 곁들여 먹는다.



배추전                                                              


<준비재료>


절인 노란 배추잎 10장, 부침가루5큰술, 물1/3컵, 계란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만드는 방법>


1. 부침가루와 물, 계란, 다진마늘을 섞어준다.


2. 절여진 노란 배추잎에 완성된 1.을 골고루 묻혀 프라이팬에서 구워준다. 


3. 2.가 익을 때 쯤, 수저를 이용하여 반죽물을 한번 씩 더 얹혀가며 노릇하게 익혀준다. 

푸드투데이 푸드투데이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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