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MO밀 고립된 사건...조사 계속할 것

  • 등록 2013.06.16 01: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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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농장 대상 포괄적 검사 결과 음성 판정

지난달 오리건주(州)에서 발견된 허가받지 않은 GMO밀이 다른 지역으로 퍼져 나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농무부(USDA) USDA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사건은 고립된 사건에 불과하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또, 최초 발견지에서 자라는 다른 밀 종자, 해당 농가에 종자를 공급하는 업체가 판매하고 있는 종자, 인근 200여 농장에서 자라는 밀 등을 대상으로 GMO밀에 대한 포괄적 조사를 벌인 결과 전부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USDA가 오리건주에서 GMO 밀을 발견했다고 밝히자 일본이 미국 서부산 밀(white wheat) 공개매입 계획을 취소하고, 유럽연합(EU)은 미국산 밀 선적물에 전수검사를 벌여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USDA는 오리건주에 9명의 조사관을 급파하고 이번에 발견된 GMO 밀이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았으나 건강에 무해하다고 강조했었다.


하지만 농무부는 성명에서 GMO밀에 대한 조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조성윤 기자 7436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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