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 등록 2012.12.30 13: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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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생물산업, 친환경에너지,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사업.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좋은 일들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세계경제가 매우 불안하고 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는 해입니다.

우리는 세계경제의 후퇴와 새 정부에서 바뀔 국정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지혜로운 여러분과 함께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겠습니다.

또 전남이 희망과 미래를 꿈꾸고 서로 의지해 사는 훈훈한 공동체를 일구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낙후되고 소외받은 땅이라는 운명을 떨쳐내고, 풍요로운 땅을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고 그 결과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그 토대 위에서 후손들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새로운 것을 찾아 연구하고 도전하며 희망을 품고 노력하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어렵다고 했던 친환경농수축산업과 여수세계박람회, F1국제자동차대회, 국제농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많은 기업도 유치해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런 사업을 준비하고 추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금은 전남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됐습니다.

올 한 해, 그동안 우리가 뿌린 씨앗들이 결실을 보도록 인구늘리기와 친환경 농수축산업, 해양생태관광산업 등을 착실히 추진해 가겠습니다.

기업유치, 생물산업, 친환경에너지, 신소재 등 지역 전략산업을 키우고 새로운 공장을 짓고, 일자리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와서 살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야 할 미래산업으로 유기농 확대, 식품가공 기업 육성 등을 하겠습니다.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사업도 올해 첫 삽을 뜨고 4월에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립니다.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세계인이 주목하는 해양과 문화자원을 국제수준으로 개발해 가겠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대해 모두가 사람다운 삶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래는 꿈꾸고 도전하는 사람에게만 열릴 것입니다. 비록 그 길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우리는 해 낼 수 있습니다.

지금 모두 전남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함께 지혜를 모으고 노력하면 해낼 수 있습니다.

힘을 모읍시다. 그래서 더 나은 전남, 희망이 넘치는 전남, 그리고 훈훈한 공동체 전남을 만드는 데 모두 함께 나아갑시다.

푸드투데이 온라인 뉴스부 기자 puren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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