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물 -충주 사과-

  • 등록 2002.03.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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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량 풍부 빛깔, 당도, 맛 으뜸


충주사과는 현재 충북도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에서 재배되며 명산품으로 꼽힌다. 타지역 생산지에 비해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빛깔, 당도, 향기에서 으뜸을 차지 한다.

또한 수려한 자연환경과 어울려 충주시민의 인내와 진실함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충주지역은 연평균 기온이 7∼14℃로 사과를 생산하는데 알맞다. 사과 생육기간(4∼10월)의 평균온도가 13∼21℃, 여름철(6∼8월)에도 26℃를 넘지 않아야 하며 4월∼10월의 생육기 동안 1천300mm이하의 강수량이어야 하는데
이 재배특성이 일치한다.

현재 충주의 사과재배면적은 1천521ha에 이르며 연간 생산량은 2만8천700t이나 된다.
사과를 재배하는데 햇빛이 부족하면 동화물질의 축적이 적어져 꽃눈형성과 결실이 불량해 과일의 살오름이 나빠지게 된다. 그러나 충주는 과수의 생장, 꽃눈형성, 착과 및 과일발육에 적합하다.

사과는 과당, 포도당이 있어 흡수가 뛰어나 공복감을 해소해주며 사과산, 주석산, 구연산의 성분으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함량이 풍부해 흡연자, 만성치은염 보유자에게 효과가 있으며 장운동, 정장작용에 뛰어난 효과와 유독물질 흡수를 방지한다.

지방산, 콜레스테롤 성분이 없어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 효과가 있고 펙틴물질이 혈액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동맥경화나 고혈압 환자에 좋다. 문의 043) 843-3511~4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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