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수현, 초콜릿 주고 싶은 스타 1위

  • 등록 2012.02.09 18: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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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타 1위는 이민정…남성 40% 직접 만든 초콜릿 선호



싱글 남녀들은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스타로 김수현과 이민정을 꼽았다.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www.i-um.net) 운영업체 이음소시어스는 9일 ‘이음’ 블로그를 통해 20~30대 성인남녀 1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을 선물하고 싶은 남녀연예인으로 김수현(34%)과 이민정(44%)이 1위에 뽑혔다고 전했다.
 
여성들은 김수현에 이어 배우 송중기(20%)와 원빈(17%)을, 남성들은 이민정에 이어 가수 아이유(25%)와 수지(12%)를 선택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이음의 김윤진 홍보팀장은 “요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가슴을 울리는 감정연기로 멜로킹 반열에 당당하게 올라선 배우 김수현이 싱글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인기 순위를 미리 선점했다”고 짚었다. 

그는 또 “싱글남성들의 이상형 1위인 차세대 미녀스타 이민정 역시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매력으로 싱글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듯하다”고 밝혔다.
 
‘짝사랑하는 이성에게 마음을 고백하기 가장 좋은 날’을 묻는 질문에는 ‘밸런타인데이’가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설문참여자의 71%인 923명이 밸런타인데이라고 응답한 것이다. 

‘밸런타인데이에 이성에게 초콜릿으로 마음을 고백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엔 남성의 41%와 여성의 60%가 ‘그렇다’고 답했다. 싱글남녀의 절반가량이 밸런타인데이에 이성에게 고백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
 
싱글남녀들이 가장 원하는 밸런타인 초콜릿으로는 남성의 경우 ‘직접 만든 초콜릿(40%)을 가장 많이 골랐다. 이어 평범한 기성품 초콜릿(38%), 고급수제초콜릿(11%), 기타(11%)차례였다. 

반면 여성들은 고급수제초콜릿(38%)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직접 만든 초콜릿(25%), 평범한 기성품 초콜릿(24%), 기타(13%) 순이었다.
 
‘발렌타인데이 가장 이상적인 이벤트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남성 40%와 여성 49%가 ‘마음이 담긴 편지와 선물 전달’을 가장 좋은 이벤트로 꼽았다.

푸드투데이 이주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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