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기념품으로 정통식품 10개 선정

  • 등록 2003.08.04 10: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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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관 만찬과 다과에도 활용

청와대 구내식단에 친환경 농산물이 오른데 이어 전통식품이 대통령 기념품으로 사용된다.

농림부는 지난 2000년 아셈회의 당시 25개국 정상들의 건배주로 쓰인 금산인삼주 등 10개 우수전통식품이 대통령 기념품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선정 식품은 인삼주외에 ▲지리산 복분자주(연수당) ▲홍삼절편(개성인삼조합) ▲동강 더덕주(영월더덕영농조합법인) ▲호도현미강정(대양영농조합) ▲구천동 머루주(덕유양조) ▲연향차(명설차) ▲고려홍삼정과(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한과세트(합천한과) ▲감귤초콜릿(제주오렌지) 등이다.

이들 식품은 농림부에서 선정한 ‘한국전통식품 Best5 선발대회’ 입상제품을 중심으로 각 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 비서실과 농림부 선정위원들이 맛, 보관성, 디자인,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뽑았다고 농림부는 덧붙였다.

기념품은 앞으로 대통령을 접견하는 인사들에 대한 답례 기념품용 외에도 명절 기념품으로 쓰이며, 대통령 주관 만찬과 다과 등에 적극 활용된다.

허상만 농림부 장관은 “이번 기념품 선정을 계기로 우리 전통식품의 세계화·명품화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세화 기자 tomato@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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