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대풍 공장 견학 주부들 인기

  • 등록 2003.07.31 09: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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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케첩 드레싱 참기름 공정 견학

식품기업들이 자사의 공장을 일반 소비자들이 공개하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의 대풍공장도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뚜기(대표이사 강신국)는 지난 3월부터 충북 음성에 소재한 대풍공장 내 마요네즈, 케첩, 드레싱, 참기름 제조 공정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풍공장은 지난 96년 8월에 착공, 2001년 8월 31일 완공됐으며 3만2천여평의 대지에 본관4층(지하1층,지상3층)과 2개의 공장동이 각각 5층(지하1층,지상4층) 으로 건축돼 연 건평이 1만여평에 달하며 연간 생산 규모는 약20만톤에 달한다.

이 공장은 카레, 케첩, 마요네즈, 소스류, 드레싱 등의 자사 주력 제품들을 생산할 예정인데 기존 안양 평촌 공장에서 만들었던 제품들을 옮겨 와 생산하고 있다.

또 중부고속도로 음성 톨게이트에서 불과 10분 이내의 거리에 소재하고 있어 중부권은 물론 수도권 및 영,호남권의 물류 이동에도 편리한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이제까지 대풍공장을 견학한 사람들은 주부, 급식관련 영양사, 학교 자모회, 소비자 단체 등 2천여명 정도며 앞으로 3달 정도의 일정이 예약돼 있는 상태.

오뚜기 측은 “자동화구축, HACCP위생설비구비, 견학로 설치등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 대풍
공장의 위생적이고 메머드한 생산 현장과 청결한 공정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개하고자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는 자사 식품에 대한 신뢰 향상과 로열티를 강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뚜기 공장견학은 주3회로 실시되는데 참가자들은 1회당 40명(차량 1대)단위로 출발지에서부터 도착지까지 제공되는 자사 버스를 통해 안내를 받게 된다.

견학자들은 공장에 도착하게 되면 제품공정 견학에 이어 제품 및 제조공정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며 점심 식사를 제공받고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한 후, 견학을 마치게 된다. 사진은 추후 각 가정으로 우송해준다.

오뚜기 공장견학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40명 이상 단위로 인원을 구성해 오뚜기 광고홍보팀(02-528-1960/1963)으로 전화를 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ottogi.co.kr)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장세화 기자 tomato@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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