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시약 수출용 허가

  • 등록 2003.07.29 18: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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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벤처 ‘에스디’혈청 한방울로 신속검사 가능

국내 바이오벤처인 (주)에스디(대표 조영식)의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코로나바이러스 항체진단시약 “바이오라인 사스 안티코로나바이러스”이 ‘수출용’ 허가가 취득했다.

이번에 수출용으로 허가를 받은 진단시약에 대해 (주)에스디 관계자는 “이미 밝혀진 사스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를 토대로 바이러스 단백항원을 유전자재조합기술을 이용해 원료·제조 한 것”이며 “사람의 전혈, 혈청 또는 혈장 한방울로 사스 코로나바이러스 항체를 3∼10분내에 판정할 수 있는 신속검사 진단시약으로 자체 개발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사스 진단의 실험실적 검사방법은 중합효소증폭검사(PCR), 항체검사 (ELISA, IFA) 및 배양검사 방법이 있지만 검사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지적됐었다.

한편 식약청은 “임상평가결과가 추가로 제출될 경우 국내시판용에 대해 검토 후 허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박상준 기자 pass@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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